요즘 세무 상담하다 보면 강남권 급매물 소진되고 다시 전고점 근처로 가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 급해진 분들이 꽤 보입니다.
실제로 상담 중에 강남 쪽 아파트 매수를 구체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세액 시뮬레이션을 몇 건 돌려드렸는데요.
지금 시점에서는 단순히 취득세나 종부세 부담만 계산해 볼 게 아니라 자금 출처 증빙 계획을 이전보다 훨씬 촘촘하게 세우셔야 합니다.
이 지역들은 대부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실거주 의무가 강력하게 적용되고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어 있거든요.
게다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자기 자본 비중을 아주 높게 가져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친인척 차용증이나 증여성 자금이 섞여 들어오면 자금조달계획서 소명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확률이 정말 높습니다.
눈에 보이는 규제 완화나 가격 반등세만 보고 덜컥 계약금부터 넣었다가 나중에 소명 요구를 받고 가산세나 과태료 리스크에 직면하시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일수록 본인의 실제 가용 현금 흐름과 증빙 가능한 자금의 출처를 객관적으로 짚어보고 움직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