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몸의 부위를 그린 상형자
한자
1. 人 : 인 (사람)
옆에서 본 사람 — 다리 벌리고 선 모습
2. 大 : 대 (크다)
앞에서 본 사람 — 팔다리 벌린 큰 모습
3. 女 : 녀 (여자)
무릎 꿇고 손을 모은 여인
4. 子 : 자 (아이)
포대기에 싸인 아기 — 머리·몸·팔
5. 目 : 목 (눈)
본래 세로 눈 → 가로로 누여진 눈
6. 耳 : 이 (귀)
귓바퀴와 귓구멍 — 측면의 귀
7. 口 : 구 (입)
입의 모양을 네모로 단순화
8. 手 : 수 (손)
다섯 손가락을 펼친 손
9. 足 : 족 (발)
무릎 아래 다리와 발
10. 心 : 심 (마음·심장)
심장의 모양 — 좌우 두 심방·심실
11. 齒 : 치 (이)
입을 벌려 이를 보인 모양
12. 自 : 자 (코·스스로)
본래 코의 모양 → 「내 코를 가리키며 자기」
이 한자가 들어간 단어
1. 人類, 人格, 人權
2. 大小, 偉大, 巨大
3. 女子, 母女, 少女
4. 子女, 父子, 君子
5. 目擊, 眼目, 注目
6. 耳目, 中耳, 馬耳
7. 入口, 人口, 口頭
8. 手段, 拍手, 選手
9. 足跡, 滿足, 不足
10. 心臟, 心情, 中心
11. 齒牙, 齒科, 蟲齒
12. 自身, 自然, 自由
풀이
1. 인류, 인격, 인권
2. 대소, 위대, 거대
3. 여자, 모녀, 소녀
4. 자녀, 부자, 군자
5. 목격, 안목, 주목
6. 이목, 중이, 마이
7. 입구, 인구, 구두
8. 수단, 박수, 선수
9. 족적, 만족, 부족
10. 심장, 심정, 중심
11. 치아, 치과, 충치
12. 자신, 자연, 자유
어원 이야기
사람과 신체를 그린 상형자들은 「자기 몸을 직접 관찰해 그린」 가장 친밀한 한자들.
옛 사람들이 자기 몸을 어떻게 봤는지가 글자에.
「人(사람)」과 「大(크다)」의 차이가 흥미 — 같은 사람을 그렸지만 「人」은 옆모습, 「大」는 앞모습.
같은 대상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글자가 됨.
재미있는 단어 — 自(자).
본래 「코」의 상형.
옛 사람들이 「내 코를 가리키며 자기를 표현」하던 풍습에서 「자기·스스로」 의미로 의미 비약.
한국·중국·일본 모두 비슷한 손짓 — 자기 가리킬 때 코를 가리킴.
「自身(자신)·自然(자연)·自由(자유)」가 모두 「코」에서 왔다는 게 충격.
目(눈)과 耳(귀)는 옛 갑골문에서 더 사실적.
目은 본래 세로 눈(👁)이었으나 한자 발전 과정에서 가로로 누워짐.
耳도 갑골문은 진짜 귀의 곡선이 살아 있음.
한국어로 「입(口)·코(自)·눈(目)·귀(耳)·손(手)·발(足)·이(齒)·심장(心)」 — 모두 한자에 정확히 대응되는 상형자가 있음.
한자가 동아시아 신체 어휘의 기본을 형성.
한 줄 요약
사람·신체 상형 — 人(옆모습)·大(앞모습)·女·子, 目·耳·口·齒·自(코→자기)·手·足·心.
자기 몸을 직접 관찰해 그린 가장 친밀한 글자들.
自의 「코→스스로」 비약이 가장 흥미.
더 알아볼 것
- 人과 大 — 옆모습과 앞모습
- 自 — 코에서 「스스로」로
- 갑골문의 사실적 신체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