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음식의 즙·국물 등이 떨어져 곰팡이·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며, 청소를 미루면 식재료 전체에 악취가 배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월 1회 가벼운 청소·6개월 1회 깊은 청소의 두 단계로 관리하면 냉장고 위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1. 냉장고 비우기
청소 시작 전에 냉장고 안의 모든 식재료를 꺼내 별도 아이스박스·찬 곳에 임시 보관해야 하며, 청소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 잡으면 적절합니다.
식재료를 꺼내면서 유통기한 지난 음식·먹지 않을 음식을 함께 정리하면 청소 후 다시 넣을 때 정리도 쉬워집니다.
2. 분리 가능한 부품 — 따로 세척
냉장고 선반·서랍·도어 포켓 등 분리 가능한 부품은 모두 빼서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씻는 것이 가장 깨끗하게 청소되는 방법입니다.
특히 야채실·도어 포켓은 음식 즙이 흐르기 쉬워 곰팡이가 자주 생기는 영역이므로, 식초·베이킹소다 희석액으로 한 번 더 닦는 것이 좋습니다.
3. 내부 닦기 — 식초·베이킹소다
냉장고 내부는 식초와 물을 1:3 비율로 섞은 식초수, 또는 베이킹소다 1큰술 + 물 1L의 베이킹소다수로 닦으면 살균·탈취가 동시에 됩니다.
특히 곰팡이가 자란 영역은 식초수로 한 번, 물수건으로 두 번 닦아 식초 냄새가 남지 않게 마무리해야 합니다.
4. 고무 패킹 — 곰팡이 집중 영역
냉장고 도어 안쪽 고무 패킹은 곰팡이가 가장 잘 자라는 영역이며, 이쑤시개에 식초수를 묻혀 패킹 사이까지 깊이 닦아야 합니다.
패킹이 손상되면 냉기 누설로 효율이 떨어지므로, 손상이 보이면 메이커 AS를 통해 패킹을 교체(2~5만 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탈취제·숯
청소 후 냉장고 한쪽에 베이킹소다 한 컵·활성탄·시판 탈취제를 두면 청소 후에도 악취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막을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탈취제를 교체하고, 베이킹소다는 2~3개월에 한 번 새로 채워주면 냉장고 위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냉장고 청소는 6개월 1회 깊은 청소 + 월 1회 가벼운 청소 + 탈취제 관리의 3단계 시스템이며, 정기 관리만 지켜도 식재료 안전성과 냉장고 수명이 크게 늘어납니다.

Photo by Raphael (Ajani Kamali Akio) Merchant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