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그룹 전동화 전략의 선두에 있고, e-tron 서브브랜드를 통해 SUV·세단·GT까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2025년까지 신차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2033년까지 전 모델을 전동화한다는 목표를 발표했고, e-tron은 이 전환의 핵심 축입니다.
1. e-tron SUV — 첫 전기 SUV
2018년 출시된 e-tron SUV는 아우디의 첫 양산 전기차이며, 95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약 40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2023년 페이스리프트로 Q8 e-tron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배터리 용량·항속 거리·디자인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2. e-tron GT — 전기 그란투리스모
e-tron GT는 포르쉐 타이칸과 J1 플랫폼을 공유하는 4도어 전기 GT 모델로, RS e-tron GT는 0~100km/h 3.3초의 폭발적인 가속 성능을 가집니다.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의 디자인 아이콘 역할을 하며, 한국 시장에서도 RS e-tron GT가 람보르기니·페라리 못지않은 슈퍼카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3. Q4 e-tron — 보급형 SUV
Q4 e-tron은 폭스바겐 그룹의 MEB 플랫폼을 공유하는 콤팩트 전기 SUV로, ID.4·스코다 엔야크와 같은 뼈대를 공유하면서 아우디 프리미엄 패키징을 더한 모델입니다.
한국에서는 7천만 원대로 진입 가능한 아우디 전기차로, 쿠페 형태인 Q4 e-tron Sportback과 함께 두 가지 바디 타입으로 판매됩니다.
4. Q6 e-tron — PPE 플랫폼의 시작
2024년 출시된 Q6 e-tron은 포르쉐와 공동 개발한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의 첫 아우디 모델로, 800V 시스템과 270k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Q6 e-tron은 향후 A6 e-tron·Q8 e-tron 후속 모델까지 PPE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아우디 전동화의 차세대 축이 될 모델입니다.
5. 아우디 한국 충전 인프라
아우디 e-tron 차주는 IONITY(유럽), 한국에서는 환경부 공공 급속·민간 사업자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고, 일부 모델은 350k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집밥 충전을 위한 아우디 e-tron 차저(11kW AC) 설치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충전 인프라가 전기차 만족도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
e-tron은 아우디의 전동화 전략을 담은 서브브랜드이며, Q4·Q6·Q8·GT까지 다양한 차급으로 확장되면서 전동화 시대의 아우디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Audi e-tron GT 1X7A0297.jpg — by Alexander Migl (CC BY-SA 4.0). Wikim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