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익 아크로리츠카운티 얘기 커뮤니티에서 보다가 옛날 생각이 좀 났습니다.
공사비 올라서 비례율 낮아졌다는 건
조합원 입장에선 내 자산 평가액 대비 분담금이 커진다는 거잖아요.
거기다 고급화 전략으로 스카이브릿지다 뭐다 붙이면
그 비용도 결국 어딘가서 나오는 거고.
경희궁자이 때 관리처분 단계에서 최종 분담금 통보받던 날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숫자 보고 가게 장부 덮고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거든요.
계산은 했는데 막상 공문으로 딱 찍혀 오면 그게 또 다른 느낌이에요.
고급화로 완공 후 시세가 올라주면 다행인데
그 사이 공사비 증액 협의 한 번이라도 틀어지면
조합원들이 그 기간을 버텨야 하는 거잖아요.
비례율 숫자 하나만 보지 말고
갈등 생겼을 때 본인이 몇 년이나 버틸 수 있는지를 먼저 계산해보는 게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