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8월 25일, 21살의 핀란드 헬싱키 대학생 리누스 토르발즈(Linus Torvalds)가 컴프 OS 뉴스그룹에 「취미로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다」는 글을 올립니다.
「큰 프로젝트는 아니다」라는 겸손한 말로 시작했지만, 30년 후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운영체제가 됩니다.
왜 만들었나.
당시 학교에서 쓰던 미닉스(MINIX)라는 교육용 유닉스가 라이선스 제약과 기능 제약이 많아서 「내가 직접 만들자」 동기.
미닉스 작성자 앤드루 타넨바움 교수와의 유명한 「토르발즈 vs 타넨바움 논쟁」도 이 시기에.
이름의 유래.
토르발즈가 처음 붙인 이름은 「Freax」(free + freak).
동료 아리 렘케가 FTP 서버에 올릴 때 「linux」 폴더에 넣어 그 이름이 굳어짐.
이름이 「리눅스 vs 라이눅스 vs 리뉵스」 발음이 갈리는 이유.
GPL 라이선스 채택(1992).
처음엔 자체 라이선스였지만 1992년 GNU GPL로 변경.
이게 결정적 — 「누구나 자유롭게 쓰고 고치고 배포할 수 있되, 변형도 GPL로」가 거대한 협업을 가능케 했습니다.
토르발즈는 이를 「리눅스 성공의 가장 큰 이유」라고 회고.
지금.
토르발즈는 여전히 리눅스 커널 메인테이너.
2005년부터 git을 만들어 커널 개발에 사용 — 이게 다시 git의 표준화로 이어짐.
핀란드 → 미국 이주 후 줄곧 커널에 집중.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래머」 중 한 명.
한 줄 요약
리눅스는 1991년 21살 토르발즈가 취미로 시작, 1992년 GPL 채택으로 거대한 협업 가능.
토르발즈는 git도 만들어 개발 인프라까지 표준화.
30년간 메인테이너 유지.
더 알아볼 것
- 타넨바움-토르발즈 논쟁
- GNU와 리눅스 — 호칭의 역사
- Linus의 인터뷰 — 영상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