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전기차로 바꾸신다고 했을 때 배터리 정보 의무공개 제도 얘길 했었는데, 어느덧 6월이 지나가네요.
지금 중고 시장을 보면 초기 배터리 성능 공개 이후로 시세 변동이 확 나타났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1~2년 된 중고 전기차들이 배터리 용량 감소분이 생각보다 크게 나온 경우 낙찰가가 예상보다 떨어진다는 얘기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론 전기차 구매할 때 이 정보가 정말 필요하다고 봐요. 애들 셋이 탈 카시트 공간 때문에 아직도 3열 공간이 충분한 차를 봐야 해서, 아이오닉9 같은 대형 모델만 가능한 상황인데, 중고로 나중에 팔 때 배터리 상태가 정확하게 공개되니까 적어도 "감가상각을 몰라" 같은 경우는 줄어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