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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배정 못 받았는데 솔직히 아쉽진 않습니다 [2]

느린눈덩이 | 06.14 | 조회 18 | 좋아요 0

SPCX 첫날 20% 가까이 뛴 거 보면서 잠깐 멈칫하긴 했어요. 배정 신청도 안 했으니 당연히 없는 거지만.


근데 피델리티인가 어디서 플립 세 번 하면 SSN으로 영구 차단한다는 조건 보고 나서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배정받은 사람들도 15일 안에 팔면 불이익이라니, 단타성 자금이 묶이는 구조잖아요. 저 같은 월 정액 VOO 납입자한테는 애초에 맞는 게임이 아니에요.


10년 전에 단기 차익 욕심으로 수업료 비싸게 낸 이후로 IPO 흥행 분위기는 거의 필터링하고 삽니다. 흥행일수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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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씨
삭제된 댓글입니다.IPO 초반의 변동성은 기업의 실질 가치보다는 시장의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 저 같은 가치투자자 입장에서는 거품이 꺼진 후의 재무제표를 확인하고 진입하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하더군요. 10년 넘게 시장에 계셨다면 이미 경험하셨겠지만, 결국 계좌를 지키는 건 화려한 상장 첫날의 수익률이 아니라 꾸준한 현금 흐름과 안전마진입니다.
2일전

느린눈덩이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민들레씨 말씀대로 결국 끝까지 남는 건 실적과 밸류더군요. 예전엔 저도 화려한 첫날 수익률에 눈이 멀었는데, 이제는 마음의 평온이 1% 수익보다 더 귀하다는 걸 깨닫고 그냥 루틴대로 살고 있습니다.
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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