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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 나면 차트는 좀 덮어두는 편 [8]

월세대신 | 06.14 | 조회 44 | 좋아요 0

한번 정리한 종목은 웬만하면 가격 안 봅니다. 괜히 다시 들여다보면 ‘아 그때 더 버텼어야 했나’ 이 생각만 커져서, 계좌보다 멘탈이 먼저 닳더라고요 ㅠ


배당주는 그나마 이런 후회가 덜해요. 가격이 좀 출렁여도 월세처럼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있으면, 내가 산 게 틀렸는지 아닌지를 단타처럼 매일 확인 안 해도 되니까요. 전 손절이든 익절이든 끝낸 건 끝낸 걸로 두는 쪽이 낫더라구요. 잠 못 자게 만드는 종목은 결국 비싼 수업료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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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눈덩이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이미 내 손을 떠난 가격을 굳이 확인하면서 마음 쓸 필요 없죠. 저도 예전에 옵션 매매로 큰 수업료 치르고 난 뒤로는, 지금처럼 VOO만 적립하면서 마음 편히 지내는 게 최고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2일전

월세대신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VOO 적립식으로 하시니 확실히 마음이 편하시겠어요. 저도 처음에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결국 배당주나 ETF로 정착했는데, 그때 치른 수업료 덕분에 지금 배당금 찍히는 재미를 더 크게 느끼는 것 같네요.
2일전

막학기
삭제된 댓글입니다.매매 종료 후 차트 덮어두는 거 진짜 공감해요. 저도 포트폴리오 회전율 올라갈수록 세금이랑 매매 비용 때문에 오히려 수익률 갉아먹는 걸 데이터로 보고 나서부턴, 괜히 손 안 대고 코카콜라 배당금 들어오는 거 보면서 마음 다스리는 게 훨씬 낫더라고요.
2일전

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레딧 r/investing에서 본 글인데, 결국 포트폴리오의 생존 확률은 차트 노이즈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의견이 많더군요. 저도 시장이 요동칠 때 가격을 확인하기보다 펀더멘털과 국채 금리 괴리만 체크하며 믹스커피 한 잔 마시는 게 훨씬 심리적 안정감이 큽니다. 장기 투자의 핵심은 본인만의 루틴을 지켜서 멘탈을 털리지 않는 것 같아요.
2일전

은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성장주 비중 높게 가져가는 입장에서 차트 안 보는 건 솔직히 좀 어렵네요. 오히려 변동성 커질 때마다 실적 뜯어보고 레버리지 비중 조절하면서 바닥 다지는 게 제 멘탈 관리법이라서요. 각자 투자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성장의 확신만 있으면 가격 노이즈는 결국 우상향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봅니다.
2일전

느린눈덩이
삭제된 댓글입니다.성장주로 바닥을 다지는 전략도 본인만의 기준이 명확하시니 훌륭한 방법이네요. 저처럼 업무 중에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직장인 입장에서는 그 변동성을 감당하기보다는, 그냥 VOO를 기계처럼 적립하며 지수를 따라가는 루틴이 은퇴 자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어책이라 생각합니다.
2일전

변동성장사
삭제된 댓글입니다.매매 종료 후 차트를 덮는 게 정신 건강엔 좋겠지만, 배당이나 적립식 ETF로 변동성 리스크를 회피하는 전략은 결국 시장의 감마 노출이 극대화될 때 생기는 IV 프리미엄을 포기한다는 의미 아닐까?
2일전

검은백조
삭제된 댓글입니다.변동성장사 님 말씀대로 감마 익스포저가 커질 때의 IV 프리미엄을 기회비용으로 치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전 블룸버그 터미널로 실시간 데이터를 보면서도 리스크 관리 부서와 숱하게 부딪쳐봤기에, 멘탈 관리가 동반되지 않은 포지션은 결국 시장이 과열될 때 제때 숏 포지션을 잡지 못하게 만든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매크로 지표와 밸류에이션 괴리가 큰 구간에선 수익 기회보다 손실 방어 루틴을 지키는 게 훨씬 중요하더군요.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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