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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총정리 —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 GLP-1 계열 [1]

곰돌이 | 06.03 | 조회 38 | 좋아요 0

GLP-1 계열 비만치료 주사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삭센다·위고비·마운자로(젭바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 약제의 특징과 처방 기준을 간략히 정리한다.


GLP-1 계열이란 무엇인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은 식사 후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계열 약제는 원래 제2형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임상에서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치료에도 광범위하게 쓰이게 됐다. 작용 기전상 음식 섭취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단순 식욕억제제와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삭센다(리라글루티드): 매일 주사하는 1세대 기준약

삭센다는 리라글루티드 성분의 펜형 주사제로, 매일 1회 피하주사한다. 국내에서 비교적 오랜 기간 처방·사용된 약제로, 임상 근거가 축적돼 있다. 평균 체중 감량 수준은 약 5% 내외로 보고되며, 메스꺼움·속쓰림·구역 등 소화기계 부작용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난다. 매일 주사해야 한다는 점이 장기 복용 시 번거로움으로 꼽힌다.


위고비(세마글루티드): 주 1회 주사, 강화된 감량 효과

위고비는 세마글루티드 성분으로, 삭센다와 같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이지만 주 1회 투여로 편의성이 높아졌다. 임상에서 삭센다보다 더 큰 체중 감량 효과가 확인되면서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작용 양상은 삭센다와 유사하게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주를 이룬다. 같은 세마글루티드 성분이라도 당뇨용 제제(오젬픽)와 비만치료용 제제(위고비)는 용량과 적응증이 다르므로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마운자로·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 GLP-1·GIP 이중작용제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마운자로(당뇨 적응증)·젭바운드(비만 적응증)는 GLP-1 수용체와 함께 GIP(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 수용체에도 동시에 작용하는 이중작용제다. 두 수용체를 함께 자극하는 구조 덕분에 단일 작용제 대비 체중 감량 폭이 더 큰 편으로 임상에서 보고된다. 역시 주 1회 주사이며, 소화기계 부작용 경향은 유사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인 처방 기준

세 약제 모두 모든 사람에게 처방되는 것은 아니다.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 BMI 30 이상인 경우

·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제2형 당뇨 등 비만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

다만 실제 처방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 병력, 금기사항 등을 종합해 의료진이 판단한다. 갑상선 수질암 개인·가족력 등 특정 금기 조건이 있으므로, 자의적 판단보다 전문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확산 추세와 유의할 점

이들 약제의 누적 처방 건수는 빠른 속도로 늘어 상당한 규모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산과 함께 공급 부족, 비공식 경로 유통 등의 문제도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약제를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식이·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와 병행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약값과 건강보험 급여·비급여 기준은 시기와 적응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처방 시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이며 의학적 진단·처방이 아닙니다. 약물·수술 등 치료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 본인 상태에 맞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약값·보험 기준 등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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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잘봤어요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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