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켰을 때 무엇이 일어나는지」를 알면 부팅 문제 디버깅이 쉽습니다.
단계가 명확하게 나뉩니다.
1단계 — BIOS/UEFI.
전원 → 펌웨어(BIOS 또는 UEFI) 실행 → 하드웨어 초기화 → 부팅 디바이스(하드디스크·SSD·USB) 선택 → 그 디바이스의 부트로더 호출.
2단계 — 부트로더(GRUB).
GRUB가 메뉴 표시(여러 OS·여러 커널 선택 가능) → 선택된 커널 + initramfs를 메모리에 로드 → 커널에 제어권 넘김.
/boot/grub/grub.cfg 설정.
3단계 — 커널 + initramfs.
커널 시작 → initramfs(초기 RAM 디스크)에서 필요한 드라이버·도구 로드 → 진짜 루트 파일시스템(/) 마운트 → init(PID 1) 실행.
4단계 — init/systemd.
systemd가 /etc/systemd/system/default.target(보통 multi-user.target 또는 graphical.target)을 목표로 의존성 풀어 모든 서비스 병렬 시작 → 로그인 프롬프트 또는 그래픽 데스크톱 표시.
빠른 부팅의 핵심이 systemd의 병렬화.
한 줄 요약
BIOS/UEFI → GRUB(부트로더) → 커널 + initramfs → systemd(PID 1) → 서비스 병렬 시작.
단계 이해하면 부팅 문제 디버깅 쉬움.
더 알아볼 것
- UEFI vs BIOS 차이
- GRUB 설정 — /etc/default/grub
- systemd-analyze blame로 느린 서비스 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