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만 바꿔도 졸림이 줄긴 했는데, 요즘은 그 다음으로 장이 편한 날이 확실히 더 멀쩡하더라구요.
그래서 식이섬유만 생각하다가, 요즘은 아침에 무가당 그릭요거트(아내가 사다놈) 한 컵이랑 저녁에 김치/된장 같은 발효식품 소량을 같이 챙겨봤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날 장이 좀 편하면 오후에 멍함이 덜 오고, 식후에도 과하게 늘어지진 않아요.
체감상 이게 ‘근데 혈당이요’ 같은 한 가지만으로는 설명이 잘 안 됐고, 장-뇌가 같이 도는 느낌?
그러다 보니 운동 스낵도 식사 직후 5분 걷기만 단독으로 보단, 그날 소화가 잘 되는지랑 세트로 관리하게 되더라구요.
완전 과학처럼 단정하긴 어렵지만, 저한텐 장 컨디션을 같이 잡는 게 꽤 먹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