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외의 모든 가상자산을 알트코인(Alternative Coin)이라 부르며, 이더리움을 비롯해 수만 종의 알트코인이 각자 다른 목적·기술 기반으로 존재합니다.
같은 가상자산이지만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은 기술적·시장적 위상이 매우 다르고, 알트코인 안에서도 카테고리별 차별화가 뚜렷합니다.
1. 이더리움 —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이더리움은 2015년 비탈릭 부테린이 출범시킨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코드로 자동 실행되는 계약)를 가능하게 한 점에서 혁신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이더리움 위에서 DeFi(탈중앙화 금융)·NFT·DAO 등 다양한 생태계가 만들어졌고, 시가총액 기준 가상자산 2위 자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 PoW에서 PoS로 — Merge
이더리움은 2022년 9월 The Merge라는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으로 합의 방식을 전환했고, 이로써 에너지 소비를 99.9% 감소시켰습니다.
PoS는 채굴 대신 이더리움을 스테이킹(예치)한 검증자가 새 블록을 생성하는 구조이며, 일반 투자자도 32 ETH 이상을 스테이킹하면 검증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솔라나·아발란체·폴카닷
솔라나(SOL)·아발란체(AVAX)·폴카닷(DOT)은 이더리움 다음의 메이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이며, 각자 더 빠른 처리 속도·낮은 수수료 등의 차별점을 강조합니다.
솔라나는 초당 6만 건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고 알려진 고성능 체인이며, 2024년 이후 이더리움의 대안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4. 스테이블코인 — USDT·USDC
스테이블코인은 1코인 = 1달러 등 법정화폐와 1:1로 가치가 고정된 가상자산이며, 가격 변동이 큰 일반 코인과 달리 결제·송금에 활용 가능합니다.
USDT(테더)·USDC(서클)·DAI 등이 대표적이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USDT는 약 1,200억 달러로 가상자산 시장의 핵심 유동성 자산이 됐습니다.
5. 밈코인·NFT — 새로운 카테고리
밈코인은 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페페(PEPE)처럼 인터넷 밈을 모티브로 한 코인이며, 펀더멘털보다는 커뮤니티·바이럴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NFT는 2021~2022년 BAYC·CryptoPunks 같은 컬렉션이 화제가 됐던 영역이며, 디지털 미술·게임 아이템·티켓 등으로 활용 사례가 점차 확장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단순한 비트코인의 대안이 아니라 이더리움·솔라나·스테이블코인·NFT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화한 가상자산 생태계이며, 카테고리별 특성을 알아야 투자가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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