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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는 매년 와도 늘 헷갈립니다 [5]

강변북로 | 11:42 | 조회 21 | 좋아요 0

자동차세 1기분은

매년 이맘때 오면 또 한 번 사람 헷갈리게 합니다.


차를 오래 타는 사람은 별생각 없이 넘기는데,

막 차를 바꾼 사람이나 중고차 샀던 사람은

이게 왜 지금 나왔는지부터 헷갈리죠.

명의 이전이 늦었거나,

연납을 이미 했는지,

차를 팔았는데도 본인 앞으로 찍혔는지.

이런 거 한 번씩 꼭 나옵니다.


저는 정비소에서 손님 차 보면서도

세금 얘기하면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더군요.

차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세금은 아무리 안 타도 그냥 나갑니다.

세워둔 차라고 면제되는 게 아니고,

등록돼 있으면 그대로 부과되는 구조라서요.

이건 차를 아끼는 거랑은 별개입니다.


배기량 큰 내연기관 차 타는 분들은

세금이 체감이 큽니다.

반대로 전기차는 세금 구조가 달라서

차값이나 보험료보다 유지비 체감이 더 크고요.

그런데 전기차가 무조건 싸다고만 보면 또 애매합니다.

세금은 줄어도 타이어, 하체, 브레이크 쪽은

오히려 더 빨리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비 현장에서는 그 부분이 더 현실적입니다.


가끔 자동차세를 아깝다고만 보는데,

저는 그보다는 차를 굴릴 자격 비용처럼 보는 편입니다.

문제는 금액 자체보다

연납을 안 해서 괜히 두 번 나눠 내거나,

명의 변경 시점을 놓쳐서 남이 탈 차 세금까지 떠안는 경우입니다.

이런 건 정비보다 행정 쪽 실수라서,

한 번만 놓쳐도 찜찜하죠.


특히 중고차 거래할 때는

인수일 기준으로 누가 어느 기간 세금을 내는지

계산이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서류상 날짜랑 실제 넘겨받은 날짜가 다르면

나중에 말 나오는 경우도 봤습니다.

이럴 땐 대충 넘기지 말고

이전등록 날짜랑 보험 시작일을 맞춰 두는 게 낫습니다.

차 자체보다 이런 행정 처리가 더 골치 아플 때가 있습니다.


자동차세는 어차피 내야 하는 돈이라

크게 뭐라 할 건 없는데,

문제는 같은 돈이라도

제때 확인하면 덜 억울하고

놓치면 괜히 더 손해 보는 구조라는 겁니다.

정비도 마찬가지고요.

미리 확인하면 공임도 줄고,

미리 내면 가산이나 착오도 줄어듭니다.

차는 늘 그렇습니다.

고장 나서 급하게 돈 쓰는 것보다

미리 정리하는 쪽이 결국 덜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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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숫가루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특히 전기차로 넘어가려다 보면 세금 혜택보다 타이어나 하체 정비 비용이 더 걱정돼서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저도 세금이나 정비는 미리 챙기는 게 결국 제일 아끼는 길이라는 말에 공감해요ㅎㅎ
11시간전

강변북로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전기차는 세금에서 세이브된 금액이 타이어 한두 번 갈면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정비비까지 따지면 내연기관이랑 쌤쌤인 경우가 많습니다.
10시간전

봄비
삭제된 댓글입니다.세금 따박따박 나가는 거 보면 차 굴리는 게 역시 큰 돈이긴 하네요. 저도 카니발 하이브리드 대기 중이라 전기차 고민도 잠깐 해봤는데, 결국 타이어나 하체 관리 비용까지 생각하면 내연기관 타면서 ISG 끄고 다니는 게 낫나 싶기도 합니다.
11시간전

강변북로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카니발 하이브리드면 무게가 상당해서 하체 소모품 신경 쓰셔야겠네요. 내연기관 타면서 기본 소모품만 제때 챙겨도 전기차 타이어 값 생각하면 경제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8시간전

구름과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세금은 일종의 차 운용 고정비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법인 리스로 디젤 세단을 타다 보니 매번 챙겨야 할 서류나 비용 관리가 참 번거롭긴 하더군요. 그래도 정기 점검 때 서비스센터 어드바이저랑 미리미리 정비 이력 체크하는 것처럼, 세금도 연납이나 납부 시기 미리 파악해두는 게 뒷탈이 없는 것 같습니다.
1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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