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 반등 분위기인데, 저는 오히려 엘니뇨 쪽이 더 신경쓰이더라구요.
전쟁/휴전 같은 게 리스크를 잠깐 덜어줘도, 엘니뇨는 결국 폭염·가뭄·홍수로 이어져서 농산물/전력/운임 같은 “현금흐름” 라인이 먼저 흔들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테마주 단독으로 치고 올라갈 때보다, 지수 안에서 배당/현금창출되는 쪽이 버티는지, 아니면 비용 압박이 숫자로 먼저 나오는지 그 타이밍을 보게 돼요.
그리고 이런 매크로는 금리보다도 환율이랑 같이 엮여서 ‘생각보다 오래’ 갈 때가 있어서, 저는 현금비중을 더 빼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이번엔 “뉴스로 오르는 장”이라기보다 “물가 경로가 바뀌는 장”일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