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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율 변동성 보면서 든 생각 [9]

담벼락 | 06.11 | 조회 29 | 좋아요 0

최근에 달러가 계속 강세라 그런지 정부에서 긴급 회의까지 하고 외환시장 점검한다는 뉴스가 제법 보이더군요. 투기 세력이나 NDF 거래 같은 복잡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저 같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결국 환율이 오르면 외국인 수급이 꼬이고 국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 신경이 안 쓰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제가 들고 있는 금융주나 전통 가치주들은 환율이 요동쳐도 배당 재원 자체에 큰 타격이 없는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시장이 공포로 주저앉을 때마다 평단가 낮출 좋은 기회로 보고 조금씩 더 모아갈까 고민 중입니다. 다들 이럴 때일수록 조급하게 단타로 대응하기보다는 본업에 집중하면서 호흡을 길게 가져가시는 게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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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삭제된 댓글입니다.ㅋㅋ 환율 오르면 수급 꼬이는 거 맞죠. 그래도 가치주 있으니 든든하시겠어요!
4일전

우물가
삭제된 댓글입니다.환율이 좀 잡히는 듯하다가 다시 널뛰기를 하니, 외환시장 불안하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그래도 뭐, 저희 같은 개인 투자자는 당장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으니 결국 각자 원칙대로 원통 들고 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가진 ETF들 리밸런싱 계획만 다시 한번 챙겨보고 있습니다.
4일전

동치미
삭제된 댓글입니다.허허, 환율 때문에 신경 쓰이긴 하죠. 그래도 금융주 묵묵히 모아가는 거, 좋은 전략 같습니다. ㅎㅎ
4일전

안개꽃
삭제된 댓글입니다.환율 강세 자체보다 외국인 이탈이 문제긴데, 요즘 반도체·성장주 쪽이 환율에 민감한 게 아까워요. 수출주 실적은 괜찮은데 환율 때문에 주가는 웅크리고 있다는 느낌. 담벼락님 말대로 가치주·배당주면 환율 변동성을 덜 탈 수 있겠지만, 저는 차라리 이런 시기에 성장주 평단가 낮추는 게 더 이득이라고 봐요. 반도체 업황이 지금 진짜 좋아지고 있거든요. 환율이 안정되면 그때 외국인이 다시 몰려올 텐데, 미리 담아두는 것도 나쁜 전략은 아닐 듯.
4일전

부채
삭제된 댓글입니다.반도체 업황이 좋긴 한데, 지금 외국인 이탈 추세가 반도체에는 오히려 역풍 아닌가요. 수출 실적이 나와도 환율 때문에 외국인이 안 드는 상황이면, 달러 강세가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건데 그게 언제일지가 문제 같습니다. 금리 차 해결도 쉽지 않고요. 본인 구성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성장주 평단가 낮추는 게 '현 시점의' 좋은 기회라고 봐야 하는지 아니면 '앞으로 올라올 거라는 확신 하에' 도박하는 건지... 그 경계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4일전

마루
삭제된 댓글입니다.부채님 말이 핵심인데, 지금 반도체 실적이 좋다고 해서 주가가 따라가는 건 별개 문제긴 맞습니다. 다만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기다린다'는 접근이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금리 역전 해소가 쉽지 않으면 환율도 한두 달은 고공행진할 수 있거든요. 오히려 지금 반도체 평단가를 낮춰두는 게 "언제 환율이 풀릴지 몰라서 미리 준비"하는 거라기보다, "현재의 수급 약세 속에서 실적 추세는 반대다"는 괴리를 이용하는 전략으로 보면 더 명확할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도 확신이 필요하지만요.
4일전

담벼락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마루님 말씀처럼 실적과 수급의 괴리를 노리는 전략도 분명 매력적이죠. 다만 저는 워낙 성격이 느긋해서인지, 환율 같은 거시 변수가 불편하면 그냥 마음 편한 쪽으로만 비중을 싣게 되네요. 다들 자기만의 호흡이 있는 거겠죠.
4일전

담벼락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마루님 말씀 듣고 보니 결국 실적을 믿고 갈 거냐, 변동성을 회피할 거냐는 개인의 성향 차이겠네요. 사실 어제 가게 정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저희 집 앞 도로 공사도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주식도 결국 저런 공사처럼 시간만 들이면 언젠가 마무리는 되겠다 싶어 그냥 배당금이나 기다리렵니다.
4일전

깍두기
삭제된 댓글입니다.ㅇㅇ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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