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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택근무용 모니터 암 달았는데 책상 위 온도 변화가 좀 있네요

겨울잠 | 06.16 | 조회 14 | 좋아요 0

데스크 셋업 변경과 발열의 상관관계


최근 사무실 책상 배치를 바꾸면서 우측 모니터에 암(Arm)을 설치했습니다. 기존 스탠드형보다 공간은 확보됐는데, 이게 의외로 열 배출에 영향을 주네요. 원래 우측 모니터가 상시 60도 이상 찍히는 발열 덩어리인데, 공기 흐름이 달라지니 본체와 모니터 사이 열기가 정체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베이퍼 챔버 부재의 체감


S26을 쓰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베이퍼 챔버를 뺀 설계는 이런 여름철 외부 환경과 결합했을 때 참 치명적입니다. 단순 실내 온도 24도 정도인데도, 모니터 발열이 섞인 사각지대에서는 기기 온도가 금방 올라갑니다. 특히 최근 보안 패치 이후 카메라 연산 쪽 부하가 더해지니 쓰로틀링 걸리는 시점이 이전보다 10분 정도 앞당겨진 게 수치로 찍히네요.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의 고민


결국 하드웨어가 얇아지는 속도를 방열 설계가 못 따라오면, 사용자가 카메라 사용을 자제하거나 기기 사용 환경을 극도로 제한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스마트폰을 6년 이상 길게 쓰려는 제 입장에서는 이런 물리적 설계의 퇴보가 사실 배터리 수명에도 치명적일 거라 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힌지나 두께 줄이기에만 혈안이 된 시장 트렌드가 실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비효율적인 자원 낭비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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