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弘益人間(홍익인간)

곰돌이 | 05.19 | 조회 11 | 좋아요 0

弘益人間


홍익인간


널리 인간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으로, 단군 신화에 등장하는 건국 이념이다. 인간 사회 전체의 복지와 번영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한국 교육 이념의 근간으로도 명시되어 있다.


한자 풀이

弘 (넓을 홍) — 크고 넓다는 뜻.

益 (더할 익) — 이롭게 하다, 보탬이 되다.

人 (사람 인) — 사람, 인류.

間 (사이 간) — 사이, 세상, 세간.


유래

「삼국유사」 기이편에 실린 단군 신화에서 비롯된 표현이다. 고려 충렬왕 때 일연이 편찬한 이 책에 환인이 아들 환웅에게 세상에 내려갈 것을 허락한 배경으로 기록되어 있다.

환인은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을 탐내어 구하니, 그 뜻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려는 것임을 확인하고 천부인 세 개를 주어 지상에 내려보냈다고 전한다.

이 이념은 단군조선의 건국 정신으로 자리잡았으며, 이후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교육한다"고 명문화되어 오늘날 한국 교육의 기본 정신으로 계승되고 있다.


용례

사회적 기업 창업자가 이윤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영 철학을 설명하며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히는 경우에 쓰인다.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개인의 성취를 넘어 사회 전체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독려할 때 홍익인간의 이념을 인용하곤 한다.


교훈

개인의 이익에 머무르지 않고 주변과 사회 전체를 이롭게 하는 것이 삶의 진정한 가치임을 일깨워 준다. 이는 공동체 의식과 이타적 실천을 강조하는 정신이다.

현대 사회에서 경쟁과 개인주의가 심화될수록 홍익인간의 정신은 더욱 중요한 방향타가 된다.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기반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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