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雄飛雌伏(웅비자복)

너구리 | 05.19 | 조회 22 | 좋아요 0

雄飛雌伏


웅비자복


수컷은 높이 날고 암컷은 엎드린다는 뜻으로, 남자가 뜻을 펼쳐 크게 활약하거나 세상에 웅장하게 나아감을 이르는 말이다. 반대로 때를 기다리며 웅크리고 있는 상태를 뜻하기도 한다.


한자 풀이

雄 (수컷 웅) — 수컷, 강하고 뛰어난 존재를 가리킨다.

飛 (날 비) — 날아오르다, 높이 비상함을 뜻한다.

雌 (암컷 자) — 암컷, 조용히 낮은 자리에 머무는 존재를 가리킨다.

伏 (엎드릴 복) — 엎드리다, 숨어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다.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새의 암수 습성에서 비롯되었다. 수컷 새는 하늘을 높이 날며 활동하고, 암컷 새는 둥지를 지키며 낮게 엎드리는 습성을 인간사에 빗댄 것이다.

이 표현은 주로 남성이 뜻을 품고 세상에 크게 나아가는 '웅비'의 의미로 쓰였으며, 반대로 '자복'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숨어 기다리는 인내의 상태를 묘사하는 데 활용되었다.

두 의미가 대비를 이루면서, 웅비하려면 때로는 자복의 시기를 견뎌야 한다는 뜻으로도 확장되어 쓰이게 되었다.


용례

오랜 수험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합격한 그는 이제 웅비자복의 시기를 지나 세상에 당당히 나설 준비가 되어 있었다.

기업이 불황기에 내실을 다지며 웅비자복의 자세로 버텨낸 결과, 경기가 회복되자 경쟁사를 앞서는 성장을 이루었다.


교훈

크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엎드려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준비 없는 도약은 오래가지 못한다.

자신의 뜻을 펼칠 기회를 맞이했을 때는 과감히 나아가되, 그 이전에는 실력을 쌓으며 묵묵히 기다리는 자세가 진정한 성공의 토대가 됨을 이 성어는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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