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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華內貧(외화내빈)

토순이 | 05.19 | 조회 22 | 좋아요 0

外華內貧


외화내빈


겉으로는 화려하고 풍족해 보이지만 속은 실제로 빈약하고 부실함을 뜻한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겉치레에만 치중하고 내실을 갖추지 못한 상태를 경계하는 말로 쓰인다.


한자 풀이

外 (바깥 외) — 겉, 외부를 뜻함.

華 (빛날 화) — 화려하고 번성함을 뜻함.

內 (안 내) — 속, 내부를 뜻함.

貧 (가난할 빈) — 빈약하고 부족함을 뜻함.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외양의 화려함과 내면의 빈곤함을 대비시키는 구조는 동양 고전 전반에 걸쳐 자주 등장하는 경계의 개념이다.

겉을 꾸미는 데 힘을 쏟고 내실을 다지지 않는 태도를 비판하는 맥락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개인의 생활 방식뿐 아니라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 방식을 평가할 때도 쓰였다.

이처럼 외형과 실질의 불일치를 지적하는 말로 굳어지면서, 허세와 겉치레를 경계하는 교훈적 표현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


용례

명품 옷과 고가 차량으로 치장하지만 실제로는 빚에 시달리는 사람을 두고 외화내빈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말한다.

화려한 홍보와 대규모 행사로 주목을 끌었으나 실제 기술력이나 재정 기반이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도 외화내빈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교훈

겉모습을 갖추는 것보다 내실을 단단히 하는 일이 더 오래 지속되는 가치를 만든다는 점을 이 성어는 분명히 일깨워 준다.

현대 사회에서 외적 이미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진 만큼, 외화내빈의 경계는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성찰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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