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迎新送舊(영신송구)

햇살이 | 05.19 | 조회 25 | 좋아요 0

迎新送舊


영신송구


묵은 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적 전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세밑과 새해 첫머리에 즐겨 쓰이는 표현이다.


한자 풀이

迎 (맞을 영) — 새로운 것을 맞이함.

新 (새 신) — 새것, 새로운 시작.

送 (보낼 송) — 떠나보냄, 작별.

舊 (옛 구) — 묵은 것, 지나간 것.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서 연말연시에 널리 쓰여 온 관용적 사자성어다. 중국과 한국 모두에서 세시 풍속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한 해가 끝나갈 무렵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아쉬움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한 해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담아 이 표현을 사용해 왔다. 세배·제야·신년 인사 등의 의례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

묵은 해를 단순히 흘려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해를 더 충실히 준비하자는 성찰적 태도가 이 성어에 담겨 있다.


용례

연말이면 각 기업과 기관들이 영신송구의 자세로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목표를 수립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신문 칼럼에서 "영신송구의 시기를 맞아 올 한 해 우리 사회가 이룬 성과와 과제를 냉정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쓰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교훈

지나간 것을 미련 없이 보내는 일과 새로운 것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모두 필요한 자세다. 둘의 균형 속에서 진정한 전환이 이루어진다.

삶의 크고 작은 국면 전환에도 적용되는 태도로, 과거의 경험을 소중히 여기되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이 성어는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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