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고사성어

心神耗弱(심신모약)

토순이 | 05.19 | 조회 25 | 좋아요 0

心神耗弱


심신모약


마음과 정신이 소모되고 쇠약해진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고사성어보다는 법률·의학 용어로 널리 쓰이며, 정신적 판단 능력이 현저히 저하된 상태를 뜻한다.


한자 풀이

心 (마음 심) — 사람의 마음·정신을 뜻함.

神 (귀신·정신 신) — 여기서는 정신·신기(神氣)를 가리킴.

耗 (소모할 모) — 닳아 없어지다, 줄어들다.

弱 (약할 약) — 힘이나 기능이 쇠약해진 상태.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마음(心)과 정신(神)이 지나치게 소모(耗)되어 약해진(弱) 상태를 한자어로 결합한 복합 표현이다.

근현대에 들어 특히 한국 형사법과 의학 분야에서 정착된 법률 용어로 자리잡았으며, 형사소송에서 피의자의 정신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었다.

정신 감정 결과 심신모약으로 판정되면 형법상 책임 능력이 감경되어 형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적 개념으로 굳어졌다.


용례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모약 상태에 있었다는 정신과 전문의의 감정 결과를 받아들여 형량을 감경하였다.

극심한 과로와 수면 부족이 누적되면 심신모약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정상적인 판단과 업무 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교훈

정신과 마음은 한번 소모되고 쇠약해지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무리한 압박을 스스로에게 가하지 않고 적절히 쉬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사회에서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 못지않게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며, 심신모약이라는 표현은 정신적 한계를 직시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상기시켜 준다.


55918861-6c7f-4ede-b8cd-4836da5315b7.jpg


11136735-2556-48f3-94d5-f67c5052f593.jpg


b31bfeb5-66e0-4baa-a0a1-ebb94492d1e7.jpg

공유하기
목록보기

목록보기
신고하기

신고 사유를 선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