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視死如歸(시사여귀)

너구리 | 05.19 | 조회 19 | 좋아요 0

視死如歸


시사여귀


죽음을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여긴다는 뜻으로, 대의를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굳건한 기개를 이르는 말이다. 『관자(管子)』와 『여씨춘추(呂氏春秋)』에 유사한 표현이 등장한다.


한자 풀이

視 (볼 시) — 보다, 여기다.

死 (죽을 사) — 죽음, 사망.

如 (같을 여) — ~와 같다, ~처럼.

歸 (돌아갈 귀) — 돌아가다, 귀향.


유래

이 표현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문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관자(管子)』와 『여씨춘추(呂氏春秋)』에 "죽음을 고향으로 돌아가듯 본다"는 취지의 표현이 등장하며, 충의와 용기를 논하는 맥락에서 쓰였다.

특히 전장에서 나라와 군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장수나 지사(志士)의 자세를 묘사할 때 즐겨 인용되었다. 죽음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인물을 칭송하는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성어는 단순한 용맹을 넘어, 신념과 대의를 위해 자신의 생명조차 초탈하는 정신적 경지를 가리키는 말로 굳어졌다.


용례

독립운동가들은 시사여귀의 자세로 일제에 맞섰으며, 고문과 죽음의 위협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환자를 구하기 위해 감염 위험을 무릅쓰는 의료진의 헌신을 시사여귀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교훈

삶과 죽음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진정한 용기와 신념이 드러난다는 것을 이 성어는 일깨워 준다.

현대인에게는 자신의 소신과 가치를 위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끝까지 나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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