氷淸玉潔
빙청옥결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하다는 뜻으로, 인품이나 절개가 티없이 순수하고 고결함을 비유하는 표현이다. 주로 청렴하고 곧은 인물의 성품을 칭송할 때 사용된다.
한자 풀이
氷 (얼음 빙) — 얼음, 차갑고 투명한 것을 상징.
淸 (맑을 청) — 맑고 깨끗함, 흐림이 없는 상태.
玉 (구슬 옥) — 옥돌, 순수함과 고귀함을 상징.
潔 (깨끗할 결) — 청결하고 더럽혀지지 않은 상태.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중국 고전 문학에서 얼음과 옥은 각각 맑음과 순수함을 대표하는 사물로 자주 사용되었다.
얼음은 불순물 없이 투명하게 굳은 물의 모습에서, 옥은 오랜 세월 땅속에서 정화된 돌의 성질에서 각각 인간의 고결한 덕성을 연상시키는 비유로 쓰였다.
두 이미지가 결합되어 어떤 외부의 유혹이나 부정에도 물들지 않는 청렴결백한 인격을 표현하는 성어로 정착되었다.
용례
수십 년간 공직에 몸담으면서도 단 한 번의 비리 없이 물러난 그 관리를 두고 사람들은 빙청옥결한 삶을 살았다고 칭송했다.
혼탁한 상업 환경 속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정도 경영을 실천해 온 그 기업인의 행보는 빙청옥결이라는 말이 어울릴 만했다.
교훈
외부의 압력이나 이익 앞에서도 자신의 본래 성품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동시에 가치 있는 일인지를 이 성어는 일깨워 준다.
현대 사회에서 청렴과 투명성이 요구되는 공직자나 지도적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빙청옥결의 자세를 삶의 기준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