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發百中
백발백중
백 번 쏘면 백 번 모두 맞힌다는 뜻으로, 계획하거나 예측한 일이 어김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이다. 출전은 『전국책(戰國策)』 서주책(西周策)으로, 명궁(名弓)의 고사에서 비롯되었다.
한자 풀이
百 (일백 백) — 백, 많음을 뜻하는 수.
發 (쏠 발) — 화살이나 총을 쏘아 날림.
百 (일백 백) — 거듭 강조하여 모든 경우를 나타냄.
中 (맞을 중) — 목표에 정확히 맞아 들어감.
유래
『전국책(戰國策)』 서주책(西周策)에 기록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전국시대 초(楚)나라의 명궁 양유기(養由基)가 등장하는 일화가 그 배경이다.
양유기는 백 보 밖에서 버드나무 잎을 쏘아 백 번 연속으로 모두 맞혀냈다. 이를 지켜본 사람들이 탄복하며 "백발백중"이라 칭송하였다고 전한다.
이 고사에서 단순한 궁술의 묘사를 넘어, 어떤 일을 시도할 때마다 실패 없이 성공한다는 의미로 굳어져 널리 쓰이게 되었다.
용례
그 형사는 범인의 행동 패턴을 정확히 예측하기로 유명하여, 동료들 사이에서 백발백중의 추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랜 경험을 쌓은 그 투자자는 시장 흐름을 읽는 안목이 백발백중에 가까워, 주변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교훈
충분한 연습과 집중력이 뒷받침될 때 비로소 흔들림 없는 정확성이 갖추어진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현대적 관점에서, 이 성어는 철저한 준비와 반복적 숙련이 어떤 분야에서든 실패를 줄이고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임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