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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革裹屍(마혁과시)

햇살이 | 05.19 | 조회 9 | 좋아요 0

馬革裹屍


마혁과시


말가죽으로 시신을 싸서 돌아온다는 뜻으로, 전쟁터에서 장렬히 전사하겠다는 굳은 각오와 충절을 나타내는 말이다. 출전은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이다.


한자 풀이

馬 (말 마) — 말.

革 (가죽 혁) — 가공한 짐승의 가죽.

裹 (쌀 과) — 감싸다, 둘러싸다.

屍 (주검 시) — 시신, 죽은 몸.


유래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에 전하는 이야기로, 후한(後漢) 광무제 시대의 명장 마원(馬援)이 남긴 말에서 비롯되었다.

마원은 62세의 고령에도 흉노와의 전쟁에 출정하겠다고 자청하면서, "대장부는 마땅히 전장에서 죽어 말가죽으로 시신을 싸서 돌아와야 한다"고 선언하였다.

이 말은 이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무인의 결연한 충절과 기개를 표현하는 성어로 굳어졌다.


용례

독립운동가들은 마혁과시의 정신으로 일제에 맞서, 목숨을 잃더라도 조국의 광복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어떤 기업인은 사업의 최전선에서 마혁과시를 각오하며 뛰어들었으나, 여기서는 비유적으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쓰인다.


교훈

맡은 바 소임에 죽음도 불사하는 헌신의 자세가 공동체를 지키는 근본임을 일깨워 준다. 책임감과 희생정신이 진정한 용기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현대에는 자신이 선택한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물러서지 않는 강한 직업적 소명의식을 표현하는 데에도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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