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克己復禮(극기복례)

다람쥐 | 05.19 | 조회 10 | 좋아요 0

克己復禮


극기복례


자신의 사욕과 충동을 억제하고 예법에 맞는 행동을 회복한다는 뜻이다. 공자가 인(仁)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 핵심 개념으로, 『논어』 안연편(顏淵篇)에서 유래하였다.


한자 풀이

克 (이길 극) — 자신을 이기다, 극복하다.

己 (몸 기) — 자기 자신, 사욕(私慾).

復 (돌아올 복) — 본래 상태로 되돌아가다.

禮 (예도 례) — 예법,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규범.


유래

『논어』 안연편에서 제자 안연이 공자에게 인(仁)이 무엇인지를 묻는 장면에서 이 말이 등장한다. 공자는 "극기복례가 인을 행하는 것이다(克己復禮爲仁)"라고 답하였다.

공자는 이어서 "하루라도 자신을 이기고 예를 회복하면 천하가 인으로 돌아올 것"이라 하며, 인의 실천이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됨을 강조하였다.

이 말은 이후 유학의 수신(修身) 사상을 대표하는 표현으로 굳어졌으며, 개인의 도덕적 수양과 사회 질서 회복을 동시에 아우르는 개념으로 정착하였다.


용례

운동선수가 부상과 유혹을 이겨내며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두고 "극기복례의 자세로 기본기를 다졌다"고 표현할 수 있다.

직장에서 감정적 충동을 자제하고 조직의 규범과 절차를 준수하려는 태도를 일컬어 극기복례의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교훈

인간의 욕망과 충동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을 스스로 조절하고 규범 안에서 행동할 때 비로소 도덕적 인격이 완성된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현대 사회에서도 개인의 자유가 강조되는 만큼, 타인과 공동체를 위한 자기 절제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가르침으로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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