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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事不省(인사불성)

햇살이 | 05.19 | 조회 26 | 좋아요 0

人事不省


인사불성


정신을 잃어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일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이나, 술에 지나치게 취해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경우를 표현할 때 쓰인다.


한자 풀이

人 (사람 인) — 사람, 인간을 가리킨다.

事 (일 사) — 일, 해야 할 도리나 마땅한 행위를 뜻한다.

不 (아닐 불) — 부정을 나타내어 '~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省 (살필 성) — 살피다, 깨닫다, 의식하다의 뜻이다.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와 분별을 '인사(人事)'라 하였고, 이를 살피지 못하는 상태를 '불성(不省)'으로 표현하였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이 주변의 말소리나 자극에도 전혀 반응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사람으로서의 분별과 감각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를 이 네 글자로 나타내게 되었다.

이후 의식 불명의 위급한 상황뿐 아니라, 술에 몹시 취하거나 극도의 피로로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황에도 폭넓게 쓰이며 오늘날까지 일상어로 정착하였다.


용례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가 인사불성 상태로 발견되어 구급대원들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였다.

회식 자리에서 과음한 동료가 인사불성이 되어 동료들이 부축해 택시에 태워 귀가시켰다.


교훈

몸과 정신이 무너지면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분별조차 지키기 어렵다는 사실을 이 성어는 일깨운다. 건강과 절제가 인간다운 삶의 근본임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특히 음주나 과로처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영역에서 인사불성에 이르는 것은 자신뿐 아니라 주변에도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절도 있는 생활 태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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