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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相近也(성상근야)

구름이 | 05.19 | 조회 20 | 좋아요 0

性相近也


성상근야


사람의 본성은 태어날 때 서로 가깝고 비슷하다는 뜻으로, 인간의 선한 본성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 말이다. 공자의 말씀을 담은 『논어 양화편(陽貨篇)』에 실린 구절에서 비롯되었다.


한자 풀이

性 (성품 성) — 타고난 본성·성질.

相 (서로 상) — 서로, 상호 간.

近 (가까울 근) — 가깝다, 비슷하다.

也 (어조사 야) — 문장 끝에 붙는 단정의 어조사.


유래

이 구절은 『논어(論語) 양화편(陽貨篇)』에 수록된 공자의 말에서 나왔다. 공자는 "성상근야, 습상원야(性相近也, 習相遠也)"라 하여, 본성과 후천적 습관의 관계를 설명하였다.

공자는 사람이 태어날 때 지닌 본성은 누구나 서로 비슷하지만, 자라면서 익히는 습관과 환경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가 크게 달라진다고 보았다. 즉, 선함과 악함의 차이는 타고남이 아니라 후천적 교육과 환경에 달려 있음을 역설한 것이다.

이 말은 이후 유교 교육 사상의 핵심 근거로 자리 잡았으며, 교육을 통해 사람을 바르게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의 토대가 되었다.


용례

어린 시절의 교육 환경이 인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두고, 성상근야라는 공자의 통찰이 현대 교육학에서도 여전히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자란 사람들도 기본적인 도덕 감각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성상근야는 인류 보편의 본성을 긍정하는 근거로 인용되기도 한다.


교훈

인간의 본성은 본래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어떤 사람도 처음부터 선하거나 악하다고 단정 짓지 말고 교육과 환경 개선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타고난 본성보다 후천적 노력과 환경이 사람을 결정한다는 이 가르침은, 오늘날 교육·복지·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맥락에서도 깊이 새길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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