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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往說來(설왕설래)

햇살이 | 05.19 | 조회 22 | 좋아요 0

說往說來


설왕설래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옳고 그름을 따지거나 다투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어느 한쪽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논쟁이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하며, 예로부터 구어적으로 널리 쓰여 온 표현이다.


한자 풀이

說 (말씀 설) — 말하다, 이야기하다.

往 (갈 왕) — 가다, 앞으로 나아가다.

說 (말씀 설) — 말하다, 이야기하다.

來 (올 래) — 오다, 돌아오다.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특정 문헌보다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성어로 알려져 있다. '말이 오가다'는 뜻의 구조가 한자로 굳어진 것으로 본다.

'說往說來'는 한쪽이 말을 던지면 다른 쪽이 받아치고, 다시 그 말이 되돌아오는 형태를 반복되는 한자 구조로 표현한 것이다. 말이 왔다 갔다 하는 움직임 자체를 언어로 형상화하였다.

이러한 구조는 논쟁이나 시비가 쉽게 결론에 이르지 못하고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에 대한 묘사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에도 말다툼이나 의견 충돌 장면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용례

두 팀이 프로젝트 방향을 두고 회의에서 설왕설래하다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주로 논의를 미루었다.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법안 해석을 놓고 설왕설래를 거듭하며 심사가 수 시간째 진행되었다.


교훈

말이 오가는 과정 자체가 생산적이지 않을 때도 있다. 논쟁에서 이기려는 마음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타협점을 찾으려는 자세가 먼저 필요하다.

의사소통에서 끝없는 공방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할 뿐이다. 핵심을 명확히 정리하고 대화의 방향을 잡는 능력이 개인과 조직 모두에 중요한 역량임을 이 성어는 일깨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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